‘덕혜옹주’ 부산 시사회 3000명 울리며 ‘감동의 물결’
서문영
| 2016-07-30 13:50:42
‘덕혜옹주’가 지난 29일 3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만나며 주연배우들과 감독의 특별 무대인사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덕혜옹주‘의 주연배우 손예진은 "더운 여름인데 야외에서 보셔야 해서 건강이 걱정된다. 이렇게 꽉 채워주시고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해일은 관객들을 바라보며 "좋은 스탭들이 합심해서 만들었다. 재미있게 보시고 묵직하고 깊은 감동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시사회로 보고 왔는데 몰입하고 봤으며 너무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영화였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정말 좋았다 강추!(yrag****)“, "시사회 보고 왔는데 요새 본 영화 중에 제일 좋은 영화였어요(wosl****)”, “정말 마음이 아파오네요 많은 사람이 덕혜옹주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kyo3****)“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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