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진태현', 강지환과 숨막히는 심리전에 긴장감의 연속
서문영
| 2016-08-02 08:58:03
진태현이 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37회에서 강지환과 숨막히는 심리전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도광우(진태현)는 강기탄(강지환 분)과의 만남에서 호텔지분과 주식을 놓고 계약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숨막히는 심리전이 오고 가는 가운데 광우는 기탄에게 10만주를 제시하며 거래를 제안했다.
그러나 동시에 계약을 진행하고 있던 도건우(박기웅 분)는 전화를 통해 더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격양된 광우는 조급해 하기 시작했고 본래 거래 가격인 30만주를 제시했다. 그러나 더 높은 가격을 제안한 건우를 막기 위해 50만주를 제안해 결국 기탄은 광우와 계약을 성사했다.
또한 도씨 집안에서 더 큰 야망을 위해 자신의 야욕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뛰어난 연기를 펼쳤다. 바보시인 책 구절에는 '증오는 사람을 악하게 하고 사랑은 증오를 약하게 한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앞으로 펼쳐질 몬스터 주조연들의 야망과 사랑을 향한 뛰어난 연기가 극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을 다룬 드라마로 매회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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