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서 밭일한 90대 할머니 "목 마르다" 물 마시다 숨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6-08-05 16:15:59
[시민일보=이대우 기자]무더위 속에서 90대 여성이 갑자기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기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0분께 가평군에 있는 한 주택에서 A씨(90ㆍ여)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밭에서 일하고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목이 마르다”며 물을 마시다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진단한 병원 측이 병사 판정을 내렸고 경찰에는 별도의 변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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