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아이콘’ JJCC, ‘K팝 커버댄스’ 인도 지역 심사위원 ‘활약’
서문영
| 2016-08-06 09:00:00
JJCC의 멤버인 에디와 심바는 지난달 30일 열린 ‘K팝 커버댄스’ 인도 지역 파이널라운드 경연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위촉 돼 첸나이 총영사와 함께 총 17개 팀의 심사를 진행했다.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는 지난 6월 25일 NCR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비하르(Bihar)주 파트나(Patna·29일), 시킴,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뭄바이(Mumbai), 웨스트벵갈(West Bengal)주 콜카타(Kolkata·이상 2일), 카르나타카(Karnataka)주 벵갈루루(Bengaluru·3일), 타밀나두(Tamil Nadu)주 첸나이(Chennai·20일) 등 7개 지역에서 열렸다.
인도 지역 심사위원을 맡은 에디와 심바는 출전한 17팀의 실력을 면밀히 살피며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심사에 임했다. 인도 지역 파이널라운드에서 통과한 팀은 이후 창원에서 열리는 K팝 페스티벌에 출전하게 된다.
심사 후 에디와 심바는 “인도 청소년들의 뛰어난 노래, 춤 실력을 보고 심사위원으로서 박수를 보냈다”라며 “인도에서 뽑힌 커버 댄스팀과 노래로 일등한 팀이 한국에 오게 된다면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JJCC는 최근 인도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하며 차세대 ‘한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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