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사랑이 오네요' 출연 이어 OST 가창 '본업 실력 발휘'
서문영
| 2016-08-16 16:48:53
16일 정오에 공개된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의 제목과 같은 제목의 신곡 '사랑이 오네요'의 가창자로 발탁된 적우는 극중 바람기 많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오우주(장동직 분)와 이혼한 재즈 가수 박리나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의 OST 가창 제안을 받았고,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적우의 신곡 '사랑이 오네요'는 신승훈, 백지영, 이수영 등의 가수들과 작업해 온 작곡가 한태수의 곡으로, 곡 초반부에 담담한 듯 불러 내려가다가 후렴구에서 터지는 적우의 창법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노래다. 특히 최정주 음악감독이 가사부터 곡의 완결까지 세심한 작업에 참여해 곡이 완성됐다.
'I can say good-bye 이별을 말해요 / 힘들었던 기억은 다 떠나보내요 / 아픔이 가면 내일이 오죠 / 그리곤 내 곁에 사랑이 오네요'라는 후렴구는 내면의 울림이 느껴지는 적우의 가창을 통해 곡의 생명력이 느껴질 정도로 명품 발라드로 선보인다.
한편 적우는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 첫 드라마 연기임에도 색깔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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