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향해 달리는 '희망배달마차'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16-08-21 16:35:59

하남시 푸드뱅크, 100가구에 식품·생필품 전달

[하남=전용원 기자]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설 경기광역푸드뱅크는 최근 하남시푸드뱅크 앞 주차장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신세계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배달마차사업은 경기도와 신세계 이마트가 도내 긴급가정,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의 계층을 우선 지원해 저소득 계층에 대한 접근성 강화 및 식품선택권을 보장함으로서 도내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고자 함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주민지원국장, 주민생활지원과 과장과 팀장,신세계이마트 하남점의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푸드뱅크가 저소득가정 100가구에 식품과 생필품(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행사를 진행한 하남시푸드뱅크 서춘성 회장은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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