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첫 글로벌 투어 피날레 화려하게 장식 'FLY IN SEOUL-FINAL' 성료
서문영
| 2016-08-22 14:58:51
지난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서울 고려대학교 정체육관에서 글로벌 투어 앙코르 콘서트인 'FLY IN SEOUL-FINAL(플라이 인 서울-파이널)'이 진행됐다. 긴 해외 활동을 이어온 갓세븐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의 앵콜 요청에 힘입어 열린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글로벌 투어의 오프닝과 엔딩을 국내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GOT7의 의지를 담아냈다.
갓세븐은 특유의 파워풀한 군무와 넘치는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Fly' '니가하면' 'Girls Girls Girls'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고, 'HOMERUN' '볼륨을 올려줘' 등 흥겨운 무대는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서울 공연에 건강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리더 JB까지 함께하며, 완전체로써 보여줄 수 있는 더욱 다채로운 무대가 됐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갓세븐을 상징하는 응원봉을 흔들고 환호하며 콘서트를 즐겼고, 무대 도중 멤버들의 이름을 큰 소리로 연호하는 등 이벤트를 펼치며 갓세븐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이로써 지난 4월 서울 공연(2회)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에 나선 갓세븐은 상하이, 광저우, 홍콩, 도쿄(2회), 오사카(2회), 싱가포르, 방콕(2회),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 미국 달라스, 시카고, 뉴욕(2회), 애틀란타, LA(2회)에 이어 앙코르 콘서트까지 이어진 13개 도시 21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시아 각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성공적인 콘서트를 진행하며 K-POP을 대표하는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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