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인비가 이제 국민의 딸이 됐다”...가족도 눈물
서문영
| 2016-08-23 09:00:00
그는 인터뷰가 끝난 후 가장먼저 할아버지에게 달려가 목에 금메달을 걸어드렸다.
박인비의 할아버지는 “내 손녀 인비가 이제 대한민국의 딸이 됐다”며 눈물을 흘렸고 이에 박인비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그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경기에서 최종 우승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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