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환영VS우려...엇갈린 반응? “추석 전 나와 좋다. 세금 낼만해” “부정수급 많을듯”

서문영

  | 2016-09-03 10:00:00

▲ 사진=YTN 방송 캡처 추석을 앞두고 근로 장려금이 지급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1일 근로·자녀 장려금을 178만가구에게 총 1조5528억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급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미 시작돼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이 같은 발표를 들은 네티즌은 “좋은 일이네요. 이런 기사 보면 세금 낼만 하네요”(jj77****), “추석 전에 나오는 건 진짜 융통성 있는 거 같네요. 일 안 미루고 잘 하셨네요 감사합니다”(im35****) 등 반겼다.

그런가하면 어떤 네티즌들은 “이거 부정수급 정말 많아요. 주변에도 여럿 있어요. 정말 문제입니다”(1371****), “이것도 조사해보면 부정수급자 많을 듯”(suir****) 등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근로장려금 혜택을 받은 한 네티즌은 “힘들 때 큰돈이 들어와서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mymo****)라고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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