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넥스트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 눈길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16-09-04 14:59:04
[하남=전용원 기자]경기 하남시가 경기도와 연계하여 넥스트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넥스트 희망일자리 사업'은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채용인원 1인당 총490만원 범위 내에서 수습지원금 월70만원씩 4개월을 원칙으로 하되 해당기업에서 계속 고용을 할 경우 추가 3개월까지 정규직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한시적 생계지원을 위해 추진해 온 비생산적 공공일자리사업에서 벗어나 지역내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층시민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계해 참여자에게는 일경험 및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임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졌고 참여자는 지난 7월부터 근무중이며, 최근 하남시와 (주)오렌지피플은 수습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기업현장 체험 및 기술습득을 통해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은 맞춤형 근로자를 고용함으로써 참여자와 사업장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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