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시민의 노력을 통한 절도사건 예방
정종찬
| 2016-09-08 10:00:00
곧 추석이 다가와 생활침해범죄인 절도사건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경찰에서는 다세대 주택 등을 대상으로 문안순찰과 특수형광물질 도포를 하여 침입 절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스배관을 가시형태로 하여 배관을 타고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과 창문에 침입방지 경고 벨을 설치하는 등의 여러 방안을 내 놓고 있습니다.
절도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거점근무 및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서 최대한 예방을 하고 있지만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절도 발생을 줄이는 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시민들이 같이 협력해서 예방한다면 절도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들이 노력해야 할 것은 첫째 사소한 절도 사건이라도 쉽게 넘기지 않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문단속 등 기초적인 것에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절도의 대다수 시건장치가 되어 있지 않은 집과 문을 개방해 놓은 집, 제대로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 등에서 발생을 합니다.
귀중품 등을 집과 차량에 보관하고 있다면 기초적인 부주의에 따른 절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경찰의 절도 예방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전빈집신고제, 순찰강화 요청 등 경찰의 절도 예방제도를 활용하여 절도 피해로부터 예방을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제도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경찰민원상담 전화인 182에 상담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로 방문 또는 전화하여 상담을 받으시면 언제든지 신고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언제든 경찰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이처럼 경찰과 시민이 같이 노력하여 미리 예방을 한다면 절도피해발생도 크게 줄어들 것이고 여러분의 간단한 관심과 노력으로도 많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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