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G케이플러스
모델테이너라는 말이 실감되는 순간이다. 2014년 ‘도전! 슈퍼 모델 코리아’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모델 김예림이 에세이 ‘니가 예뻐서’ 출간 기념 저자 사인회를 10일 오후 1시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연다.

'니가 예뻐서'는 모델 김예림, 신인 배우 나희 그리고 디홀릭에 중국인 맴버 하미까지 20대 세 명 각 자의 일과 관련된 스토리를 담은 에세이로, 김예림은 책을 통해 그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속 깊은 얘기를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 책은 우연히, 그리고 필연적으로 모델, 가수,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세 사람. 조금은 특별한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고민은 이 시대를 사는 많은 청년들과 다르지 않다.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 그리고 그 열정에 맞춰 노력하고 있는 것, 힘들어도 쓰러지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내는 것 모두 이 시대를 사는 보통의 청년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고 있는 당신, 외로움을 나누고 싶은 청년들, 더불어 연예인을 꿈꾸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한 책이다. 또 예림이 알려주는 특별한 다이어트, 뷰티 팁 등도 만날 수 있다.

당일 사인회는 모델, 배우, 아이돌인 저자 세 명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사인회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