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신승환에게 뒷통수 맞아…"협박받아 자백했다"

서문영

  | 2016-09-19 09:00:00

▲ 사진=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몬스터' 강지환이 신승환에게 뒷통수를 맞았다.

13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양동이(신승환 분)에게 도건우(박기웅 분)의 악행에 대한 자백을 받아냈지만 뒷통수를 맞았다.

이날 강기탄은 도도호텔 면세점에 가짜 명품을 넣은 혐의로 양동이를 납치해 진실을 말하도록 추궁하며 고문했다.

양동이는 문태광(정웅인 분)과 강기탄 앞에서 도건우 회장이 시켜서 도도호텔 면세점에 가짜 명품 가방을 납품한 것이라며 진실을 이야기했고 문태광은 이를 녹음해 경찰에 넘겼다.

이후 세 사람은 경찰서로 가 강기탄과 문태광은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도건우도 소환됐고 도건우는 양동이를 설득하며 거짓을 말하게 했다.

양동이는 도건우가 경찰서에 도착하자 자기 편이 생겼다고 생각해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꾸며 경찰 앞에서 협박 받아 자백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문태광은 양동이에 행동에 화가 나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고 경찰은 문태광을 진정시키려 했다.

'몬스터' 종영이 3회 앞으로 다가온 47회에서 강지환과 도건우는 끊임없이 대립 중에 있으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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