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에 7대 0 대승, 메시는 축구 그 자체...수아레스와 네이마르와 함께 맹활약

서문영

  | 2016-09-19 09:00:00

▲ 사진=MBC 별들의 전쟁인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막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조별리그 1차전, 셀틱과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날 메시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1차전부터 화끈한 골을 터트렸다. 전반 3분 메시가 터트린 골에 이어 네이마르와 함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메시의 세 번째 골은 수아레스가 도왔다. 역습 상황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수아레스도 후반에 직접 두 골을 넣었고 도움만 4개를 기록한 네이마르도 프리킥으로 한 골을 보탰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이른바 'MSN 트리오가 6골을 합작한 바르셀로나는 셀틱을 7대 0으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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