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정우성 “얼굴에 대한 지대한 관심, 감사하다”
서문영
| 2016-09-21 18:13:16
21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CGV 왕십리에서 개최된 ‘아수라’의 언론시사회는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참석했다.
정우성은 이날 자신의 연기에 대해 묻자 “이제 막 끝내놓고 평가를 기다리는 입장이다”라며 “그래서 스스로 감상을 가지기 어렵다. 관객들에게 한도경이 설득력 있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 사실 이렇게 욕을 많이 한 역할이 없다. 많이 욕하니 후련하긴 했다”라고 대답했다.
영화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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