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영, 'TV 이웃 다정다감' 리포터로 충청인들과 만남

서문영

  | 2016-09-26 09:00:00

▲ (사진=대전 KBS 제공) 방송인 김현영이 대전 KBS 'TV 이웃 다정다감' 리포터로 발탁됐다.

대전 KBS 'TV 이웃 다정다감'은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의 중요한 소식과 생생한 생활정보, 고향마을 정감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된다.

현재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MBC '전국시대' 리포터로 활약 중인 김현영은 오랫동안 대전, 충남 지역과 인연을 맺어왔다. 대전 CMB '오늘은 우리들 세상'에서 '요미언니'로 MC 데뷔한 김현영은 TJB '생방송투데이' '한화 야구 스포츠중계' 등의 코너에서 리포터로 맹활약했다. 지역 시청자들에게 김현영의 친숙한 점은 'TV 이웃 다정다감' 리포터 발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21일 첫 방송을 마친 김현영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청자들에게 다가선다는 것은 두근두근 설렌다"며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의 시청자들에게 알차고 재미있는 방송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금요 코너 '건강생활백서'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현영은 방송진행과 함께 애드리브 연기까지 선보이며 시청자 호응을 이끌고 있다. 상황 설정에 맞는 재치 있는 진행에 '설정의 여왕'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우당탕탕 경찰서'의 주연 배우를 맡아 남다른 재능을 보여준 가운데 지난 여름 휴가 기간에는 미국 뉴욕 라디오코리아 '러빙유' 특별 DJ, 현지 광복절 행사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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