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휴대폰 2개 김구라, 사기꾼 가능성 높아"
서문영
| 2016-09-23 10:00:00
2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일어난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과 국민안전처의 미흡한 대응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원책은 "국민안전처는 (지진 발생) 8~9분이 지나서야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는데, 그나마도 (일부) 2G와 3G폰에는 문자가 안 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시민은 주머니에서 본인의 2G폰을 꺼내며 "전 이건데 (문자가) 아예 안 왔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에 대해 전원책은 대뜸 "전화기를 두 개 이상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기꾼들이 많던데..."라며 김구라를 공격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관련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실형 선고 소식과 한진해운 법정관리 후폭풍 등에 대해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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