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뉴스 캡처 저커버그 부부가 상당한 금액의 기부를 약속했다.

저커버그 부부는 21일(현지시간) “모든 질병을 치료, 예방, 관리를 목표로 기초 과학 연구 지원에 앞으로 10년간 30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딸의 탄생을 축하하며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 재단을 설립한 부부는 45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페이스북 지분 99%를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 재단을 통해 이뤄진다.

일부에서는 부부가 설립한 재단의 세금 혜택에 대한 의문을 갖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저커버그 부부는 “어떤 세금 혜택도 받지 않는다”며 “이익을 얻을 경우엔 세금을 납부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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