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일기' 송승헌-이영애, 그림같은 2차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서문영

  | 2016-10-08 14:12:56

▲ (사진=그룹에이트,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임당,빛의 일기' 측이 7일 송승헌과 이영애의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3년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때' 이후 무려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송승헌은 아련한 눈빛으로 특유의 아우라를 뽐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얼마전 공개된 1차 캐릭터 포스터와는 달리 한층 부드럽고 우수에 젖은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자유로운 영혼과 사랑에 있어서 한결 같은 강직함을 나타내는 이겸의 캐릭터는 송승헌을 만나 새롭게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겸은 어린 시절 운명적으로 만난 사임당을 늘 마음에 품고 사는 '조선판 개츠비'로 불린다. 또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 가진 인물이다.

송승헌과 호흡을 맞추게 될 이영애는 여성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임당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2017년 1월 SBS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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