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로아트벨리예술극장서 구로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6-10-1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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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문화재단이 16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구로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리를 하나로 마음을 하나로’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는 롯시니의 ‘윌리암텔 서곡 Final 승리의 행진’ 개막 연주를 시작으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넬라판타지아’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과 ‘인당수’, ‘아름다운 나라’ 등 구로여성합창단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2부에는 슈베르트, 하이든의 ‘세레나데’,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다양한 현악, 관악 앙상블 무대가 마련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매표소에서 배부하는 관람권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며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문의는 구로문화재단 (02-2029-1733)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구로’에서 활동한 단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주고, 일반 청소년들에게도 음악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2012년 12월 창단됐다. 현재 총 55명(청소년 단원 48명 지도교사 7명)의 단원이 오경자 지휘자의 지도 아래 매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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