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골프 예능 '킹국진의 깨백리그' 첫 방송

서문영

  | 2016-10-17 10:51:49

▲ (사진=KBS N 제공) KBS N Sports가 첫 골프 예능프로그램 '킹국진의 깨백리그'를 선보인다.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KBS N Sports '킹국진의 깨백리그'는 자칭 골프 전문가 김국진과 얼짱 프로 골퍼 김가형이 MC이자 감독으로 나서, 골프 초보 6인과 100일 안에 100타 깨기에 도전하는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골프 초보로 출연하는 6인의 스타 도전자는' 재기의 아이콘'이자 구력만 21년 개그맨 윤정수, 4차원 예능 대세 강남, 군통령 섹시돌 스텔라 가영, 상큼발랄 슈퍼 모델 송해나, 몸매 종결자 트레이너 심으뜸, 성실함의 표본 신인배우 이정빈이 출연하며,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최고급 자동차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첫 방송에서는 골프 초보 연예인 6인의 골프 기초 실력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단 한 번 스윙으로 실력을 확인하는 스윙킹, 평소 자신의 골프 상식을 평가하는 두뇌킹, 그리고 체력을 점검하는 체력킹까지 총 3번의 좌충우돌 검증과정이 펼쳐졌다.

특히 스윙 테스트에서는 21년 구력을 가진 개그맨 윤정수의 스윙 실력에 다른 출연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국진은 "너 집에가"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단 한 번도 골프를 쳐 본적 없다는 강남의 숨겨진 시원스런 스윙실력에 "우승 가능성 있다"고 칭찬하자, 윤정수는 "자존심 상한다!"며 토라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골프 상식을 평가하는 두뇌킹 테스트에서는 '골프를 관람하는 관중의 명칭?'에 대한 질문에 당당하게 답을 적은 강남의 예상치 못한 오답으로 인해 '깨백리그' 감독 김국진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진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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