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홍종현,섬뜩한 악역 연기 눈길 '강렬한 존재감'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0-24 09:00:00
배우 홍종현이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악랄한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했다.
정종(홍종현 분)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10황자 왕은(백현)을 화살로 쏘고, 14황자 왕정(지수)을 협박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정종은 자신이 죽인 왕은과 전 황제(김산호 분)의 환청이 들릴만큼 정신적으로 포악해지는 심리 상태를 집중력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있다.
특히 홍종현은 첫 번째 악역 도전이 무색할만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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