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2016 콘텐츠 미니 잡페어’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주관으로 오는 31일 서울 청계천로 CEL벤처단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구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방송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에 대한 기여, 방송 콘텐츠 기업들에게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Urban Works, G&G 프로덕션, 와이낫 미디어 등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온라인 영상 기획, FD, 리서치, 드라마 PD 및 중국 담당직원, 영상 촬영, 편집 등 다양한 부문의 인력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과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제3비전 김무정 PD와 ㈜멀콥 남기혁 대표가 멘토로 참여해 각각 ‘다큐멘터리의 길로 들어서기 전, 당신이 알아야 할 3가지’와 ‘영상 콘텐츠와 항공 촬영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컨설팅, 잡매칭, 기업별 이력서 검토 및 채용 면접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텐츠진흥원은 매달 ‘콘텐츠 미니 잡페어’를 통해 방송제작, 만화ㆍ애니메이션ㆍ캐릭터, 영상제작, 엔터테인먼트, 게임 분야의 취업 준비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은 오는 27일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취ㆍ창업 지원실로 문의할 수 있다.

박경자 한국콘텐츠진흥원 CEL아카데미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과 창직 효과에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며 “콘텐츠코리아랩, 문화창조벤처단지, 문화창조아카데미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새로운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과 발굴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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