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세련미 이전의 흑역사는...'이게 상표였다고?'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0-30 10:33:00

▲ 애플 로고/애플 공식홈페이지, 커뮤니티 캡쳐 애플의 과거 상표가 많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애플은 최근 뉴 맥북을 발표하며 전세계 맥북 사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새롭게 터치바를 도입한 뉴 맥북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번 신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화제를 모으는 애플은 깔끔한 상표, 상품 디자인으로 '세련미'가 부각되곤 한다. 그러나 그런 애플 역시 최초에는 지나치게 진지한 상표로 '굴욕'을 겪었다고.

현재 앨런 튜닝의 주사한 사과를 모티브로 했다고 익히 알려진 '사과' 마크 이전에 애플이 처음 상표디자인으로 포착한 건 바로 뉴턴의 사과.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던 그 순간을 표현해낸 애플의 최초 로고는 고풍스럽지만 지금의 세련미와는 거리가 멀다.

특히 이 '굴욕'은 글로벌 IT 미디어 씨넷에서 최악의 IT기업 로고 탑5로 선정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디자인으로 승부한다고 알려진 지금의 애플이라면 몹시 분해할 만한 사실.

한편 애플은 최근 아이폰 7으로 이어폰 잭을 없애는 등 또다른 패러다임 구축을 꿈꾸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