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이성민 입건? 10억 돌려줘야해” “이재학 억울하겠다” 등 충격받은 야구팬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1-07 11:51:22
7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승부조작 및 은폐에 가담한 NC 다이노스 관계자 2명 등 21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이성민과 유창식은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이 확인됐으나 혐의를 받던 이재학은 무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야구팬들은 “유창식은 자백했으니 3년 정도 정지 먹을 거고, 이성민은 자백 안했으니 영구제명이네. NC는 10억 원을 당장 돌려줘라. 환불해줘야지”(카림****). “와, 진짜 NC 충격적이다. 역대 최악의 팀이네”(hwoa****) 등 황당해했다.
다른 야구팬들도 “이재학 선수는 분명 아니라고 믿었는데 역시나 이런 결과가 나왔다. 이재학 선수 그간 맘 고생했던 거는 누가 보상해 줄거냐”(남은****) “재학이 소송 준비해라. 이미지 추락시키고 선수 시즌 못 뛰게 만들고 가을 야구도 못 뛰게 해서 두산 우승 만들었어”(grea****) 등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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