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윤균상, 쿵이-몽이 효과에 "함부로 분양받지 말아주세요" 무슨 일?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1-19 10:00:00
'삼시세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윤균상이 따끔한 일침을 남겼다.
윤균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몽이와 쿵이의 사진과 함께 "고양이는 털이 강아지보다 몇배로 많이 빠집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애교가 많고 사람을 잘 따르는 동물이 아닙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윤균상은 "고양이,강아지 외롭고 쓸쓸하게 두면 안되요. 애완견, 애완묘는 병원비도 비싸고 미용비용도 비쌉니다. 알러지는 없으신가요? 심하면 병원신세를 질수도.."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삼시세끼 속 쿵이, 몽이 너무 사랑해주시니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 감출 수 없지만. 보기에 이쁘다 혹은 호기심 때문에 아이들은 분양받으려 하지 말아주세요"라며 "아이들은 목숨이 걸린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심사숙고하고 굳은 결심후에도 고민고민 하시길"이라고 신중하게 애완동물을 키울 것을 조언했다.
한편 윤균상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이서진, 에릭을 비롯해 자신의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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