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지역내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완료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6-12-01 09:00:00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동구 마을주택 관리소 송림두레 하우스는 '2016년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송림두레 하우스는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동안 총 138가구·164건(도배 7건, 장판지 교체 3건, 싱크대 수리 12건, 전기·보일러 수리 124건 등)의 집수리를 진행했다. 또 최근 추가적으로 접수된 송현1·2동 장애인가구의 LED 전등 교체까지 완료했다.

특히 전년도 집수리 지원은 83건이었으나, 올해는 164건으로 전년도 대비 200% 증가돼 더욱 많은 취약계층 주민이 집수리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또한 동구청 도시건축과는 오는 9일까지 단열 보온캡을 희망하는 가구에 대해 설치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집수리 지원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주민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불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집수리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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