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6일 ‘2016 송파구 자원봉사자 대축제’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6-12-05 09:00:00

▲ 청소년 봉사동아리 벽화 봉사활동(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한해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해온 지역내 봉사자들을 위한 ‘2016 송파구자원봉사자 대축제’를 오는 6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축제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유공 자원봉사자(단체)·기관 관리자, ▲볼런테인먼트 미담사례 수기 공모전 수상자 등 총 628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시상이 진행된다.

우수 자원봉사자는 (봉사활동 시간별로 소나무 금‧은‧동 구분)소나무 금상(1만시간) 4명, 소나무 은상(5000시간) 5명, 소나무 동상(1000시간) 99명, 개나리상(200시간) 등 47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유공 표창 수상자는 송파구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청소년 5명, 성인 18명, 단체 6개, 관리자 2명이 등 총 31명이 선정됐다.
이와함께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 미담사례 수기공모전’에 입상한 11명의 시상도 진행된다.

이번에 1만시간이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소나무 금상을 수상하는 서문성 자원봉사자(63세, 송파구 가락2동)는 “우연히 시작된 봉사가 벌써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봉사를 가서 오히려 위로 받고 힘을 받을 때가 많았고, 그 모든 분들 덕분에 오랜 시간 봉사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봉사한다고 전국 곳곳을 다니는 엄마를 이해하고 도와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소감을 전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활동과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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