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VS '늑대의 유혹' 강동원? 화제의 우산신 탄생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05 10:00:00

▲ 사진=tvN '도깨비' 방송 캡처 배우 공유가 '도깨비'를 통해 명장면을 선보였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는 공유가 도깨비 김신으로 분해 소녀 은탁(김고은 분)과 인연이 닿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신은 8년 전 죽을 위기에서 자신이 유일하게 목숨을 살려준 아이 은탁이 고등학생으로 성장한 후 우연찮게 재회했다.

비가 내리는 날, 귀신을 볼 줄 아는 소녀 은탁은 영원불멸의 존재 김신을 인식하지 않으려 했지만, 김신은 그런 은탁의 상태를 알아챘다.

특히 이 때 공유는 과거 강동원이 화제를 모은 영화 '늑대의 유혹'의 우산신처럼 감성적인 슬로우모션 장면을 펼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완전 심쿵했다" "영화 같네" "은혜롭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