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가수 황보가 '사람이 좋다'에서 투병 중인 아버지를 공개하는 등 진솔한 모습을 내비쳤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방송인 황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가족을 공개했다. 황보 아버지는 지난 2014년 뇌출혈로 쓰러졌다.

이에 대해 황보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면서 "병원에서 울고 싶지 않았다. 어머니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상에 "아버님이 다시 건강 찾으시길 기원합니다(lov*****)", "황보 털털하고 성격 시원 시원! 미우새에 잠깐 나왔을 때도 반가웠는데 앞으로 자주 보고싶어요(de3*****)", "꼭 기적이 일어나실거예요..! 아버님 완쾌하시길(kem1****)" 등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황보는 연예계를 떠나 홍콩에서 어학원을 다니며 식당 서빙, 단역 모델 등 열의를 불태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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