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성추행 논란, 누리꾼들 "역지사지 마음으로 방송하길" "남녀 구분없이 성범죄 엄벌로 다스리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05 10:00:00

▲ 사진='SNL8' 이세영 성추행 논란 영상캡쳐 이세영이 지난 26일 공개된 tvN 'SNL 코리아8' 비하인드 영상에서 B1A4 멤버들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으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이세영은 가해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으며 해당 방송에서는 잠정 하차했다.

지난 2일 B1A4 소속사 측에 따르면 경찰이 B1A4의 소속사로 찾아와 이세영 성추행 논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B1A4 멤버들은 당시 상황과 관련한 진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 속 많은 누리꾼들은 "여자개그맨들 그걸 개그라고 생각하고 하는데 참 보기 민망할 때가 많다 제발 좀 생각하고 역지사지 마음으로 방송하길(end*****)", "남녀 구분없이 성범죄가 맞다면 엄벌로 다스리길(zer*****)" 등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

한편 신동엽을 비롯해 크루들은 지난 3일 'SNL코리아 시즌8' 방송 말미에 이세영 성추행 논란에 대해 "한 사람이 잘못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잘못이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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