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위증' 장동윤 편의점 강도 잡은 훈남 대학생 "인터뷰 영상 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07 09:00:00
'솔로몬의 위증' 주연 장동윤이 편의점 강도를 잡고 인터뷰를 탔던 영상으로 눈길을 끈다.
장동윤은 지난 2015년 10월 경, 서울 관악구의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난입한 강도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장동윤은 편의점에 침입한 강도를 발견하고 지인과 통화하는 척 경찰에 신고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 사건으로 장동윤은 서울관악경찰서장에게 감사 표창은 물론 모교인 한양대에서도 한양 에토스 상을 수여 받았다. 뿐만 아니라 CCTV에 고스란히 찍힌 당시 정황이 SBS 8시뉴스 및 각종 기사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장동윤은 '솔로몬의 위증' 제작발표회에서 "편의점 강도 사건이 방송을 타고, SNS로 화제가 되면서 현재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다. 내가 감히 배우라는 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솔로몬의 위증 기대된다!", "솔로몬의 위증 장동윤 훈훈하다", "솔로몬의 위증 장동윤 잘 될 것 같애", "장동윤 앞으로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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