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의 탄생' 이준혁, 너무나 현실적인 결혼 준비 속 이상적인 예비 신랑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08 09:36:30
이준혁은 지난 6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철수 역을 맡아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도 이상적인 남편의 모습을 표현했다.
극 중 이준혁은 복슬복슬한 파머 머리와 커다란 안경을 끼고 등장해 수더분한 철수의 성격을 외적으로 드러내고 현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회사원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4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에게 치킨집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무심한 남자지만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로맨틱함도 갖고있다.
철수는 회사 팀장에게 무사히 이 난관을 돌파하는 비법을 전수하고 영희를 달래가며 결혼 앞에 놓인 장애물을 하나씩 헤쳐갔다. 매번 여자친구인 영희의 기분을 먼저 살피고 최우선으로 두는 모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결혼의 준비물, 이상적인 남편의 모습이었다.
이준혁은 이러한 철수의 모습은 때로는 능글맞게 때로는 진중한 다정함으로 그리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과연 일등 신랑감이라는 평을 들으며 앞으로 철수가 어떻게 결혼에 골인하게 될 것인지 흥미를 유발했다.
한편 '유부녀의 탄생'은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되고 SBS 플러스 채널을 통해 오는 9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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