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리안 슈퍼 보이' 석패... '국가대표 속사포 래퍼'의 색다른 인연 화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11 15:48:57
11일 판정패에도 불구하고 최두호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유지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두호의 일거수일투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로 급부사 중이다,
특히, 오늘 경기로 15승 2패를 기록 중인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의 연승 만큼이나 색다른 인연이 눈길을 끈다.
과거 '국가대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SNS에 최두호 승리를 축하하며 ‘자랑스럽다, 두호야’라는 글과 사진을 올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둘의 만남은 최두호가 아웃사이더와 트위스타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STAR WARZ'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작년 11월 아웃사이더는 비트박서 투탁과 결성한 프로젝트팀 ‘옥타곤’의 첫 싱글 '글래디에이터'를 최두호 선수의 등장 곡으로 전 세계에 중계해 최두호 선수의 1라운드 TKO 승리를 견인해 팬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한편, 최두호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UFC 206 페더급 경기에서 랭킹 4위인 스완슨과 대결에서 대등한 경기 끝에 판정패 당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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