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세계선수권 3관왕, 네티즌들 “항상 응원합니다”부터 “그렇게 욕하더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13 09:00:00

▲ (사진=JTBC 뉴스 방송 캡처) 수영선수 박태환이 재기에 성공했다.

박태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15초51로 우승했다.

박태환은 400m와 200m에 이은 세 번째 금메달로 경기내내 안정적인 페이스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 1500m를 25m로 완주하려면 무려 60번을 왔다 갔다 해야 한다 진짜 존경합니다” “도** 내가 실망스러운 점은 많은 사람들이 박태환을 같이 욕했다는 점이다. 최소한의 믿음도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자기는 욕 안했던 것처럼 찬사일색이구나. 하나만 하자” “chin**** 감히 국보급 선수를 괴롭히다니 너무 멋지십니다” “wldo**** 그렇게 욕하더만 태도변하는거 순식간이네” “smfv**** 힘드셨을텐데 의지가 대단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었어요. 금메달따기전에도 박태환 최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태환은 김종 전 차관과 관련된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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