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선우재덕, 유전자 검사지 건넨 이정길에게 "종이쪼가리에 불과하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14 08:26:20
'언제나 봄날' 선우재덕이 유전자 검사지를 통해 출생의 비밀을 알게됐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에서 강덕상(이정길 분)은 주면식(선우재덕 분), 강한길(최상훈 분)에게 유전자 검사지를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전지 검사지 안에는 강한길과 주태평(김성겸 분)의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으며 이를 본 강한길과 주면식은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강덕상은 시간을 가지고 고민을 해봤지만 자신이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며 주태평과 그의 부인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면식은 자신은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주태평의 장남으로서 살 것이라며 제발 부모님에게 아무말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극중 선우재덕은 편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버리고 자신을 길러준 부모에대한 남다른 효심을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과연 주태평은 선우재덕의 출산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떤 전개를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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