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 리에 "나는 더러운 남자가 좋다".. 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14 08:47:01
일본 출신 모델 겸 배우 아키바 리에가 과거 "더러운 남자가 좋다"는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키바 리에는 지난해 '마녀사냥'에 출연해 '애인에게서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엽은 아키바 리에에게 "사연처럼 '쩝쩝'거리며 먹는 건 어떻냐?"고 물었고 아키바 리에는 "그런 건 문제되지 않는다. 나는 더러운 남자를 좋아하기 때문. 완벽하게 깔끔한 남자보다는 좀 흘리고 다니고, 옷 벗어서 그대로 놔두는 그런 남자가 귀엽다"고 밝혔다.
그러자 성시경은 "혹시 더러울수록 좋은 건 아니지?"라고 물었고, 아키바 리에는 "아니다"라고 답하며 "그런데 나한테 막 대하거나, 예의 없게 하거나, 배려가 없거나 존경할 수 없게 됐을 때 콩깍지가 벗겨진다"고 고백했다.
한편 아키바 리에는 1월에 러브홀릭 출신 음악감독 이재학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아키바 리에는 현재 2세를 잉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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