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전지현, 성동일에게 감명 준 사연은? "괜히 잘하는 배우 아냐"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15 14:00:00

▲ 사진=네파,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성동일에게 호평을 받은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은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하 푸른 바다)의 방영 전 기자간담회에서 함께 출연하는 성동일에게 호평을 받았다.

성동일은 "전지현씨 같은 경우는 4~5시간을 물 속에 계속 앉아있더라. 먼저 찍어서 보내자고 감독님이 얘기해도 계속 남아있었다"라며 "우리 집사람이 애를 셋을 낳아서 산후조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는데, 그걸 버티길래 괜히 잘하는 배우가 아니구나 싶었다"라고 전지현의 프로페셔널함을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지현도 웃음으로 화답하며 감사하다고 대답해 '푸른 바다' 팀의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는 전지현을 비롯해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 이지훈, 신혜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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