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막스 일침, 치욕적? 누리꾼들 의견 잇따라 "저급. 망신. 부끄럽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22 09:00:00
리차드막스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면서 "대한항공 KE480 여객기에서 미친 승객이 네 시간 동안 승무원과 승객들을 위협했다. 승무원은 이런 상황에 전혀 준비되지 않은 듯"이라고 말했다
또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난동 승객을 저지하지 못한 대한항공 승무원의 미숙한 대처를 지적했다. 이후 급속도로 해당 사건이 알려지게 됐다.
이같은 상황에 누리꾼들은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도 불구속은 뭘까. 이게 무슨 나라 망신인가. 요즘 대한민국 너무 부끄럽다(go******)", "진짜 나라 망신이다..사람이 어떻게 하면 저 정도로 저급할 수 있을까(sus*****)"" 등 황당하고 안타까운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날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항공보안법 위반 및 폭행 혐의로 한국인 회사원 임모(3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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