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가족사, 누리꾼들 "안타깝다 고영태" VS "동정은 필요없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22 09:00:00
고영태 가족사가 고은 시인의 '만인보'에 실린 것으로 추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영태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던 중 군인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며 "어머니가 며칠을 찾아 다닌 끝에 광주교도소 안에 버려져 있던 시신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고 씨의 아버지 고규석 씨는 1980년 5월 21일 일을 보러 광주 시내에 갔다 실종됐고, 열흘 후 광주교도소 안에 암매장된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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