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야외 조각전시회'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6-12-22 14:00:00
유명조각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구가 장소를 제공하고 크라운해태가 비용 전액을 지원해 진행된다.
야외조각전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해 청진공원과 인근 공개공지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종 미술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전시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유명 미술인들로 다양한 재료와 주제를 이용해 작품을 선보여 시민들과 소통하게 된다.
조각가와 전시작품은 장성재의 ‘Rafting’, 이송준의 ‘Dream of them-horse’, 조덕래의 ‘Enclose-Human’, 심성규의 ‘미소-꿈이있는 대화’, 이철희의 ‘LOVE’, 김준만의 ‘나를 찾아서’, 조권익의 ‘Wall’, 오채현의 ‘Happy Tiger1610’, 최덕호의 ‘사랑’, 박경범의 ‘진화’, 심병건의 ‘Pressed drawing’, 김정연, 노준진의 ‘자연-산양’, 김시찬의 ‘행복한가족-사랑비’, 민성호의 ‘Maria’, 전강옥의 ‘Cube Up 16-2’, 김인태의 ‘Montage-고릴라’, 이종서 ‘오!종로’, 곽태일의 ‘Space of thought', 성낙중의 ‘소녀상’ 등 총 20점이다.
전시기간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야외조각전은 예술경영의 선두에 서 있는 크라운해태와 문화예술도시인 종로구의 만남으로 친숙하고 질 높은 전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정착을 위해 민간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 및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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