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동 복지 종합평가 월계2동 '종합 대상' 선정
표영준
pyj@siminilbo.co.kr | 2016-12-29 10:00:00
[시민일보=표영준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19개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동 복지 종합평가' 결과 월계2동이 '종합 대상' 동으로 선정됐다.
'동 복지 종합 대상' 동주민센터로 선정된 월계2동은 ▲동 자체 특화 민·관협력 사업 ▲자살위험군 일촌 맺기 사업 ▲찾아가는 주민센터 참여도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복지 욕구 파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방문전담팀을 운영하고 활성화시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동주민센터에서 추진된 복지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했다.
평가는 해당 동에서 1차로 항목별 평가에 따른 심사 후 복지정책과에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동 복지허브화 및 복지생태계 조성 ▲희망복지 지원단 운영 ▲이웃돕기 발굴·연계 ▲자살예방사업 등 4개 분야·28개 평가 지표다. 이는 동에서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들이다.
월계2동에 이어 공릉1동·중계본동이 최우수동으로, 하계1동·상계2동·상계3·4동이 우수동으로 선정됐다.
구는 동주민센터 복지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조직의 경쟁력 강화, 구·동간 유기적 협력으로 복지행정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동 복지행정에 적극 협력해준 결과 복지행정이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공무원들과 주민들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동 복지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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