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선우재덕, 이정길의 방문예고에 어리둥절...‘사춘기도 아니고’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30 10:00:00

▲ 사진=MBC 방송 캡쳐 ‘언제나 봄날’에서 선우재덕이 이정길의 방문에 후다닥 자리를 비웠다.

28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서신혜, 연출 이형선)’ 44회에서는 주면식(선우재덕 분)이 친아버지 강덕상(이정길 분)의 방문을 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면식은 박종심에게 한 번만 자신을 생각해달라는 말을 듣게 돼 마음이 흔들렸다. 이때 주인태(한재석 분)는 이정길의 전화를 받고 면식과 종심에게 그의 방문을 알렸다.

종심은 그 소식을 듣고 얼른 맞이할 생각에 환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면식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앉아있다가 “나 약속있어”라며 빠르게 집에서 나섰다.

그 모습에 종심은 “너네 아버지 사춘기니”라며 인태에게 투덜거렸다.

선우재덕은 이 장면에서 아직 서로 잘 알지못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순둥이 같은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