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선우재덕, 고집 피우는 최수린과 다툼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30 10:00:00

▲ (사진 = MBC '언제나 봄날' 방송캡처) '언제나 봄날' 선우재덕이 고집을 피우는 최수린과 다퉜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 45회에서는 손혜자(오미연 분)에게 쫓겨난 주면식(선우재덕 분)네 모습이 그려졌다.

손혜자에게 쫓겨난 주면식 가족은 찜질방에 들어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덕상(이정길 분)은 주면식을 찾아갔다.

강덕상은 멀리서 주면식을 지켜보며 전화를 걸었다. 별일없냐는 강덕상의 물음에 주면식은 자신의 상황을 속이고 괜찮다고 답했다.

강덕상은 주면식 몰래 박종심(최수린 분),주인태(한재석 분),주보현(이유주 분) 함께 면식이네 가족들이 살집으로 데려갔다.

박종심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집에 놀라며 기뻐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주면식은 강덕상이 마련해 준 집으로 찾아갔다.

강덕상은 박종심에게 "당장 여기서 안나가면 끝이다"라고 버럭했다.

박종심은 "당신의 효자노릇 치가 떨린다. 나도 더이상 당신하고 살고 싶지않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박종심은 "이 집에서 살거다. 나도 이제부터 잘 살 수 있다"고 말하며 고집을 피웠다.

얼굴을 붉히며 싸우는 두 사람. 이를 지켜본 주인태와 주보현은 울먹이며 이들을 말렸다.

이날 주면식으로 분한 선우재덕은 탄탄한 내공연기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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