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신년사 "흑자도정 운영… 복지에 과감히 투자할 것"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1-03 14:19:11
[창원=최성일 기자]경남도는 2017년 새해를 맞아 최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국회의원, 시장·군수, 기관단체장, 각계각층의 도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신년 인사회는 참석자 상호 인사를 시작으로 홍준표 도지사의 신년사, 박동식 도의회 의장의 축사, 새해덕담, 축하 떡 자르기,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덕담과 건배제의를 통해 경남미래 50년의 희망을 담았다.
홍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나라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그 결과 압도적인 청렴도 전국 1위, 광역자치단체 최초 채무제로 달성 등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풍요로운 광역자치단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홍 지사는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흑자도정 운영으로 서민복지와 미래 50년 전략사업에 더욱 과감한 투자를 해나가겠다”며 “이로써 튼튼한 재정을 바탕으로 필요한 곳에 필요한 복지가 지원돼 서민과 소외계층이 행복한 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지금 나라가 혼란스럽지만 이런 혼란이 우리에게 처음은 아니었으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가 오히려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하고 개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대란대치(大亂大治)의 지혜가 필요하며 나라가 혼란스러울 때 크게 통치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 지사는 “오늘 아침 마창대교 재구조화 합의로 우리 도는 지난 4년간의 모든 재정압박에서 벗어나게 됐다”며 “2017년도 변함없이 여러분과 함께 당당한 경남시대를 열어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 인사회는 350만 도민과 함께 일궈낸 각종 도정 성과에 대한 감사와 새해 ‘흑자도정’, ‘경남미래50년사업 가속화’, ‘서민복지 확대’ 등 도정주요 3대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는 각오의 자리로 마련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