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이세영-현우 커플에 결혼 날짜 밀려 '당황'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08 20:06:03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40회에서는 최지연(차주영 분)이 결혼 청첩장을 들고 민효상(박은석 분)과 함께 고은숙(박준금 분)네 집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연과 민효상은 한 달 앞둔 결혼식의 청첩장을 보여주기 위해 고은숙네 집을 찾았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 착한 미소를 짓고 있던 최지연 앞에 그의 전 남자친구 강태양(현우 분)과 예비 시누이 민효원(이세영 분)이 등장하며 극의 긴장을 높였다.
그러나 고은숙을 설득하려던 최지연을 민효원(이세영 분)이 가로막으며 둘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민효원은 과거 최지연과 강태양이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바. 이에 최지연은 민효상과 결혼하기 위해서는 강태양과 합의점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한편 극중 차주영은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최지연을 연기하며 박은석에게는 귀여운 애인, 현우에게는 냉정한 전 여자친구, 이세영과 박준금에게는 애교 많고 착한 예비며느리의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연기력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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