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최순실 청문회, 증인 대거 불출석...네티즌들 "담 걸릴 듯" "최순실이 나와야 최순실 청문회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09 15:53:48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의 7차 청문회에 증인들이 대거 불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9일 오전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7차 청문회에는 증인 20명 중 대부분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며 남궁곤 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만이 출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지막 최순실 청문회? 사실은 한번도 안한거잖아? 최순실이 나와야 최순실 청문회인거지(sens****)" "오늘 청문회도 역대급 빡침을 불러오는구나 조윤선 정동춘 하 어처구니가 없네 진짜(Chel***)" "청문회를 잠시 봤는데, 와.... 그냥 잠시 보는데도 머리에 열이 나고 죽을 것 같다. 열린 입이라고 멋대로 말하고... 정말.. 인간인지, 인간으로써의 도리를 가진것인지 알 수 없구나(Dust****)" "청문회 보는데 담걸릴거 같다.(borde****)"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위증, 불출석에 대한 증인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구속수사를 강행해 도망다니는 쓰레기가 없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주권과 신뢰가 정치와 국민이 함께 만들어나가야 하는데 도망이라니..잠적이라니.. 정상적인 사고방식에서 떨어진 모든이들의 구속 및 재산몰수 관련자 무기징역을 판결해야 다시는 이런 사태가 오지 않을 것입니다.(fe****)"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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