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 보건소가 ‘고혈압·당뇨병 교실’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이미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있는 30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상시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매월 둘째·넷째주이며, 고혈압교실은 월·화요일에 당뇨병교실 목·금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교육상담 및 연계 서비스를 받고 싶은 대상자는 보건소 건강증진상담실을 방문하거나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고혈압 교실 24기(198명)와 당뇨병 교실 24기(218명)를 운영했으며 ▲이론교육과 식사원칙 ▲혈압·혈당 자가 측정 체험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상설 교실 ▲만성질환 운동교실 ▲건강영양 요리실습 교실 ▲합병증 예방관리 교실(구강관리·발관리·심폐소생술) ▲건강백세 상담실 등을 운영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서비스 제공 외에도 여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시민의 만성질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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