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조윤희, 고정 게스트들과 '빅재미' 선보여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10 18:48:41

▲ (사진제공=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조윤희가 매일 방송하는 라디오에서 폭소만발 입담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조윤희는 KBS Cool FM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에서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조윤희의 귀여운 뻔뻔함은 그의 특별한 매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청취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고정 게스트들과 선보이는 각양각색 케미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조윤희와 개그우먼 김영희, 홍현희 일명 희자매는 매주 월요일,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화요일의 코너 ‘욱욱욱씨’를 함께하는 고정 게스트 개그우먼 이수지, KBS 아나운서 조충현과도 빅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코너 속에서 사회생활을 잘하는 아부왕 캐릭터이기도 한 조충현과 그런 그를 조련하는 조윤희의 동갑내기 케미는 청취 포인트다.

매주 수요일에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 는 ‘청견송신, 이쁜이 듣고 있나?’ 코너를 진행하는 조윤희는 가수 고영배와 현실 톰과 제리처럼 서로에게서 빈틈이 보이면 놓치지 않고 깨알같이 장난을 치며 웃음을 주는 케미로 돋보인다.

조윤희는 배우 지승현, 오의식과 함께 이별 후, 결혼 후 등 특정한 일이 벌어진 이후에 대해 토크하는 ‘후토크’를 목요일에 진행한다. 사연은 주로 상황극으로 소개되는데, 이들의 척척 맞는 호흡에 연기력까지 더해져 한 편의 드라마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귀호강을 선사한다.

그는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해보는 금요일의 코너, ‘의식의 흐름대로’는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개그맨 김영준과 함께 진행한다. 말 그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하는 이들의 솔직하고 대담한 입담은 큰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조윤희가 진행하는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는 매일 저녁 8시, 주파수 89.1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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