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개최··· 2월10일까지 출품작 공모 실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1-11 16:06:30

[시민일보=이대우 기자]환경재단(대표 최열)가 오는 5월18일부터 7일간 이화여대ECC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대에서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부분경쟁을 도입한 국제영화제인 서울환경영화제는 매년 세계 각국의 우수한 환경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해 온 영화제로, 지난해 총111개국 1341편의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돼 전 세계 영화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바 있다.


출품대상은 2015년1월1일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으로, 길이와 장르에 상관없이 환경을 소재로 다루거나 넓은 의미에서 환경에 관련된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단, 국제환경영화경선, 한국환경영화경선의 후보작으로 선정되는 영화는 50분 이상의 장편으로 제한한다.

출품방법은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 출품신청, 필름프리웨이 중 한가지 방법으로 오는2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쟁부문은 국내외 환경영화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는 국제환경영화경선과 국내 출품작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환경영화경선으로 나누어진다.

상금은 국제환경영화경선 대상 10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 500만원, 관객상 100만원이 지급되며, 한국환경영화경선 대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관객심사단상 200만원 등6개 부분 총 2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신청 또는 자세한 문의는 서울환경영화제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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